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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애비냄새 홀아비냄새 없애보자

눈부신 나의하루 2017. 11. 27. 01:43

홀애비냄새 홀아비냄새 없애보자


남자 혼자사는 방이나 남동생의 방에 들어가면 그 퀴퀴하고 상쾌하지 않은 바로 홀애비냄새입니다. 일본에서는 이것을 아저씨 냄새라고 한다지요? 복잡미묘한 냄새의 복합체라 특정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상당히 불쾌한 냄새임은 반박불가입니다. 왠지 벽지에도 쩔어있어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그 찝찝함의 결정체.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아저씨냄새 전용비누라고 해서 팔기도 한다는군요.




결국은 청결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남자건 여자건 자기 방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다면 향은 다르지만 찝찝하고 불쾌한 은은함이 깔려있는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몸에서 배출되는 피지와 땀 그리고 노폐물들이 옷이나 침구류에 묻어서 방치되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홀애비(홀아비)냄새를 없애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일 샤워를 하고 속옷을 매일 갈아입습니다.




땀배출이 많거나 몸에서 기름이 즉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사람일 수록 홀애비냄새가 더 심합니다. 특히 목뒤나 귀뒤처럼 잘 보이지 않고 딱히 관심도 없는 부위라 목욕할때 잘 지나치기 쉬운부위를 잘 씻어야 합니다. 여기서 냄새가 가장 많이 난다고 하니 잊지 말고 씻어야 합니다. 귓바퀴 안쪽도 피지가 잘나오는 곳이므로 신경써서 뽀드득소리가 나도록 씻어야 이불이나 베개같은 곳에 묻지 않습니다.




2. 침구류중 특히 베개피는 자주 세탁하고 이불은 일광소독합니다.




목뒤나 귀뒤에서 나오는 체취나 분비물이 가장 묻기 쉬운곳이 베개피인데요. 방치하거나 귀찮다고 놔두면 방안 홀아비체취의 일등공신중 하나가 됩니다. 자주 갈아주기 어려우면 수건을 깔고 수건을 3일마다 갈아주는 것을 권합니다. 이불은 한달에 한번은 세탁을 하도록 해 체취가 오래남지 않도록 해야하며 일광소독은 매일마다 합니다.




3. 방안에서는 금연을 하고 자주 환기합니다.




담배냄새가 홀아비체취와 결합하면 그야말로 끝판왕을 달리는 것입니다. 방안의 둔탁한 공기와 체취를 최소한 20분정도는 환기를 시켜서 없어대록 해야합니다.


4. 방향제나 디퓨저를 배치합니다. 




방에서 은은하고 기분좋은 향이나게 하려면 디퓨저나 고체형 방향제도 괜찮습니다. 향초를 피워도 좋지만 미세먼지 발생을 극대화시킨다고 하니 탈취용 스프레이도 옷이나 침구류에 자주 뿌려줍니다.


5. 샤워후 샤워코롱이나 바디미스트를 뿌려주고 외출시에는 향수도 뿌립니다.




샤워후에는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바디로션을 발라주고 바디코롱이나 바디미스트를 뿌려 몸에서 좋은 향이 나도록 신경써주면 침구류에 자연스레 냄새가 배어들어 홀애비체취가 나지 않게 합니다. 물론 매일 매일 샤워한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아무리 청결하게 몸을 관리해도 오랫동안 사용한 성인남성의 방에서 조차도 약하지만 아저씨체취가 날수 있으므로 향수를 뿌려서 원천차단하도록 합니다.



혹자는 냄새의 원인이 식습관과 관련이 있다고도 하는데 위에 제시된 방법만 철저히 지켜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키지 않고 차곡차곡 누적되는 냄새들이 바로 홀아비냄새가 되는 것입니다. 귀찮음과 무관심만 극복한다면 향기있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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