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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전에 눈꺼풀 밑이 마치 눈썹이 쎄게 박혀서 안빠지는 것같은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을 자꾸 비비게 되고 따끔거려서 안과를 다녀왔습니다. 안과 의사선생님이 눈꺼풀 밑을 까보시더니 "스마트폰 너무 많이 들여다보지 마세요"라고 따끔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알고보니 휴대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에 눈이 장시간 노출되면 눈꺼풀 속에 하얀 고름같은 주머니가 생긴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처방해주신 약이 타리비드안연고였습니다.




타리비드안연고의 효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의사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약품이라서 이건 일반의약품이 아니라 전문의약품입니다. 상처나 감염될 우려가 있는 부위의 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지요. 타리비드안연고에 들어 있는 1g의 성분중 3mg정도가 오플로사신이라는 퀴놀론계 항생제가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아까 언급한대로 감염성질환에 사용하는 성분입니다.




성상은 담황색의 옅으면서 투명한색입니다. 여기서 성상이란 환부에 발랐을때 색깔과 형태를 말합니다. 안검염, 누낭염, 맥립종, 결막염, 검판선염, 각막염, 안과수술 전후의 무균화 요법에 치료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제약사인 태준제약에서 수입판매하고 제조사는 일본의 산텐제약입니다. 한때 수급에 차질을 빚어 약국가의 원성을 사기도 했는데요. 테라마이드안연고가 품절되서 갑작스레 수요가 늘어나 공급에 차질이 있었다고 하네요. 




사용방법은 하루에 3회 점안하거나 도포하도록 하고 있고, 수술후 감염증에는 수술전 2일간 1일 5회를 점안하고 , 수술 당일에는 수술의 시각, 수술의 종류에 따라서 점안을 하고 수술 직후에 1회점안하며 그 이후에는 눈에 붙이는 포대를 교환할때에는 매회 점안하도록 합니다.


 


사용상의 주의할점은 퀴놀론계 항생제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는 투여해서는 안됩니다.


▼다음은 이상반응과 부작용입니다. 확인하시고 투여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주의 사항과 임산부 및 수유부, 소아에 대한 투여에 다음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아나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고 오용을 막고 품질보존을 위해 다른 용기에 덜어 넣거나 하면 안됩니다. 실온에서 보관하시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될 수 있는데로 공동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사용법 숙지로 우리몸 건강은 우리가 지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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