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AR

페라리 오너의 말 못할 애로사항

눈부신 나의하루 2017. 9. 28. 21:24

화려한 일면이 클로즈업되기 쉬운 페라리지만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페라리 오너의 체험을 통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소유자의 고뇌와 페라리의 비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다면 유지비용이 얼마나 되는지등의 질문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관리하고 유지보수를 하며 애정을 가지고 페라리를 소유한다면 문제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페라리 소유자가 알고 있는 진정한 페라리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차를 중고로 구입해도 자동차 메이커가 당신이 구입한 중고차의 차대번호까지 파악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공인 대리점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딜러의 고객리스트에는 등록되어 있지만, 제조 업체 본사는 거기까지 파악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페라리는 다릅니다. 정규차 동시 차량에 관계없이 공인 대리점에 등록되면, 페라리 본사에 고객으로 등록되는 것입니다. 

페라리에 자신의 이름이 남아있는 것만으로 커다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낮은 차체 높이 때문에 밖에서 페라리는 머리에서 가슴부분과 스티어링을 조작하는 팔이 보이고 씩씩하게 자동차를 조종하고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F355 정도까지의 미드 쉽 차량은 오른발을 쭉 펴면 브레이크가 왼발의 정면은 발판이되고, 앞 타이어 하우스의 난간이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왼쪽 핸들의 경우 하체를 오른쪽으로 비틀어 앉아 페달 조작을하는 것이 마치 수면을 우아하게 헤엄 치는 백조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페라리의 고향인 이탈리아는 고온 다습한 기후가 아닙니다. 습도에 따라 릴레이 퓨즈 보드와 미터 류의 전기 회로가 누설되거나, 가죽 시트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온 다습한 환경의 국가는 차고에 보관하고 있어도 완전히 외부와 차단되어 있지 않으면 습도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2000 년 이전에 생산된 페라리를 소유하고있는 사람은 보관시에 차량이나 트렁크에 벽장의 습기 제거제를 두고있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페라리의 보관하는 개인주차장에 습기 제거제는 필수입니다.


일반차에는 볼트 고정하는 부품에 구멍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부품이나 조립의 정밀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퐁을 연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페라리는 현물 맞춤이 기본입니다. 현재 자동차도 3개 나란히 프런트 후드와 바디의 통관은 제각각입니다. 이제, 특히 바디 패널 등 볼트 고정하는 부품에 미리 구멍을 뚫어 두는 것은 무모합니다. 구멍이 뚫려있는 부분이 있어도 위치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라리는 생산이 종료하고 10 년 정도지나면 좀처럼 구할 수 없는 순정 부품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20 년 지나면 부품을 아예 구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너무 부품이 없기 때문에 부품을 자체제작해 해버리는 전문수리점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사설 고가 수입차 수리점중에는 모조품으로 투박한 것도 적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움직이는보다는 클럽에 소속되어 정보 교환하면서 부품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쨌든 구하기 어려운 페라리의 부품을 발견하면 즉시 구입이 철칙입니다.


흔히 페라리는 자주 고장 나는 차로 인식되어 있지만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유지 보수시 국내차와 같은 취급을하기 때문에 손상되거나 망가질 우려는 있습니다. 


페라리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즐겁게 운전하고 달리는 것만을 목적으로 한 차량입니다. 어디까지 시험하고 있는지 모르는 F1로부터 피드백 된 새로운 기술을 투입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페라리는 단종되기 전에 제대로 정비하여 부품을 예방 교체해야 하는 고속드라이브용 차라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예방 교체해서 관리 할 수 있으면 부품이 단종되어 조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하는 카 내부청소는 국산차보다 자주 가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페라리같은 고급 수퍼카들의 구매 붐이 일면 신차 당시 이상의 값이 붙기도 해 일반 차량과는 다른 가치가 페라리의 매력입니다. 

30, 40 년된 클래식 리미티드 페라리는 가치가 떨어지지는 커녕 해마다 올라갑니다. 


특히 오래된 페라리의 경우 자신이 소유하고도 다음 소유자를 위해 최상의 상태로 보존하고 물려주려는 마음이 들게하는 차입니다.


 

따라서 페라리의 희소성은 정말 소중하게 애정을 가지는 분에게 넘어갈 것을 기다리고있는 차량입니다. 고급차의 대명사이기도한 페라리는 멋진 외모와 차체 가격만큼 그 멋짐에 눈길이 가지만 유지 및 보수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내차에서도 딜러의 정비나 차량에서 소모품이나 부품의 예방 교체가 있듯이, 전체 유지 보수 차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페라리는 그 정도가 큰 차라고 할 수 있겠지요. 


따라서 페라리 소유자를 목표로하는 학생은 차종별 클럽에 게스트로 참가하거나 술자리에 나오거나 그 차의 현상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잡지에서 알 수 없는 비밀을 알 수 있다는 것도 직접 본인이 알아보고 체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